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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객을 쫓아내는 최고의 전문가: 랜딩페이지
    카테고리 없음 2025. 1. 9. 14:26

     

    3, 2, 1.. 우리가 평균적으로 웹사이트 머무는 시간은 3초 미만. 우리는 그 시간 동안 고객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아야하는게 랜딩페이지의 역할인데요. 랜딩페이지.. 랜딩페이지.. 도대체 안 만들 수는 없고, 만들어도 내 제품이 문제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는 랜딩페이지에 대해 제품 기획, 디자인, 개발, 마케팅까지 전부 혼자 하고 있는 1인사업가의 경험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약

    • 랜딩페이지는 명확한 목표를 가져야 합니다.
    • 불필요한 요소는 과감히 제거해야 합니다.
    • 고객 중심의 혜택 설명이 중요
    • 시각적 요소와 모바일 최적화가 필수

     


    흔히 하는 실수 2가지

    목표가... 뭐더라?

    "당연히 물건 잘 파는거지. 목표가 무슨 필요가 있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랜딩페이지는 명확한 목표에 따라서 만들어져야합니다. 예를 들어 하나의 랜딩페이지 안에 전환(Conversion), 고객 리드(Lead), 브랜딩(Branding)을 모두 넣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히어로 섹션에서 회사의 철학, 직원들이 일하는 모습, 제품 소개, 고객 후기가 한 페이지에 나와있는 랜딩페이지의 상품을 구매하고 싶은 생각이 드나요? 혹은 해당 랜딩 페이지에 자신의 귀중한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싶으신가요? 랜딩 페이지는 한 페이지로 만드는 서사입니다. 하나의 서사를 읽고 고객을 설득시켜야하죠.

     

    랜딩페이지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 랜딩페이지 점검 체크 리스트:

    1. 적절한 문제와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나요?
    2. 랜딩 페이지 전체에서 동일한 질문과 답을 하고 있나요?

     

    매 순간 최선이 아니라면 덜어야 한다

    미국의 마케팅 구루(guru), 우리에게는 마케팅 설계자의 저자로 더 잘 알려져있죠. 러셀 브런슨은 웹사이트 요소에 대해 이렇게 말했죠.

     

    웹 사이트의 각 요소들은 고객이 넘어오는 장벽(장애물)이다. - Russell Brunson

    실제로 그가 만든 랜딩 페이지는 매우 단순합니다. 한쪽에 강력한 후킹 문구, 그리고 제품에 대한 소개 혹은 주문 페이지 등으로 이뤄지고 있죠.

     

    https://www.russellbrunson.com

    혹시 지금 랜딩페이지 만들면서 어떤 요소를 넣을지 생각하고 있으신가요? 고객후기를 넣을까? 우리 제품에서 제공하는 우수한 기능을 넣을까? 입력폼을 넣어야 하나?

    사실 고객들은 그렇게 집중해서 당신의 랜딩페이지를 보고 있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호시탐탐 랜딩페이지를 이탈하기 위해 기회를 노리는 중이기도 하죠. 그런 대상에게 불필요한 내용은 이탈의 빌미를 주는 행위입니다.

     

    자, 이제 반대로 여쭤보겠습니다. 그 요소는 '꼭' 필요한건가요?

     

    맞아요. 이실직고 할게요. 위 사례는 항상 만들면서도 제가 실수했던 부분 이었어요. 뭔가 하는 김에 브랜딩도? 상품 소개도? 이런 생각도 들고 뭔가 더 있어보였으면 좋겠고… 그 마음. 너무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결국 그건 모두 욕심일 뿐. 한 마리의 토끼도 잡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좋은 랜딩페이지를 만들 수 있을까요?

     


     

    랜딩페이지 제작 꿀팁 5가지

     타겟을 뾰족하게 해라, 숫자로 표현해라 같은 진부한 얘기는 빼고, 그 동안 랜딩페이지를 만들며 제가 직접 느낀 알짜베기 꿀팁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술보다는 혜택

    세일즈의 기본은 고객에게 판타지(fantasy)를 심어주는 것이죠. 한마디로 "내가 저 제품만 쓴다면 쿨해질거야!"라는 생각이 들어야 하는데요. 이런 상상을 하게 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작성해야합니다.

     

    만약 오른쪽으로 나왔다면 대중들의 반응은 이러지 않았을까?

    “So what?”

     

    1000 songs in your pocket - Steve job

    iPod 광고에 쓰인 슬로건으로 제품과 함께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죠. 당시에 5기가바이트는 큰 용량이었지만 용량 자체를 가지고 홍보했다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만큼의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 했을 것입니다.

    이처럼 단순히 제품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가 아니라 고객의 삶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줘야 합니다.

     

    시각적 요소 활용

    사람들은 흔히 이성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하지만, 실제 구매 결정의 90%이상은 감정에 의해 결정합니다. 특히 첫 인상이 형성되는 시간은 불과 0.05초(0.5초 말고)라는 연구 결과도 있죠. 이런 짧은 순간에 고객의 감정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시각적인 요소입니다. 높은 해상도, 신뢰도를 주는 색상, 내용에 집중 할 수 있는 화면 구성 등을 활용해 봅시다.

     

    모바일 최적화

    대부분의 웹사이트 접속 통계를 살펴보면 90%이상이 모바일 디바이스로 접근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원이 한정적이어서 반응형으로 만들지 못 한다면 모바일-First로 만들어야 합니다.

     

    짧은 호흡의 문장구성

    길게 써 있는 문장 형태의 글은 사용자가 쉽게 지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성한 랜딩페이지의 스크롤을 내리며 글자를 한 번 쭉 읽어보세요. 분명히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거에요. 실제 본인의 음성을 통해 읽으면 훨씬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검색최적화(SEO)

    경쟁사 랜딩페이지를 보다보면 한번씩 놀라는데 아직도 많은 사이트에서 SEO가 되어있지 않아요. 회사의 크기를 가리지 않고 정말 랜덤하게 설정되어있는데, 최근에 유니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한 회사도 최적화가 전혀 되어있지 않아서 깜짝 놀란적도 있죠.

    아무래도 눈에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는 요소이다보니 신경 못 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저렴한 초기 세팅 비용에 유지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 SEO는 아주 단기간으로 활용할 사이트가 아니라면 꼭 설정해야하는 부분입니다.

    한 번 생각해보세요. ‘네이버’같은 검색포털에서 검색어 최상단 유지에 한 달 유지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생각해보시면, SEO가 어느정도의 가치가 있는지 가늠하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본문 외 내용으로 분산시킬만한 요소를 줄이고(네비게이션, 팝업, 모달 같은 것들이 있을 수 있죠), 모호한 CTA 멘트 개선 등이 있을 수 있겠네요.


    마무리

    사실 처음에는 빨리 고객들의 반응을 보고 싶은 나머지 마지못해 랜딩페이지를 만든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객 반응과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랜딩페이지의 진정한 가치를 깨달았고, 지금은 이것이 사업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었습니다.

    랜딩페이지는 고객과의 '첫 만남'입니다. 정성스럽게 포장된 선물이 받는 이의 기대감을 높이듯, 전략적으로 설계된 랜딩페이지는 잠재 고객의 관심과 신뢰를 이끌어냅니다.

    💡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당신의 랜딩페이지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유능한 영업사원과 함께 일하고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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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dm.genius-mou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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